인왕산 자락길은 사직단에서 시작해서 윤동주 문학관까지 이어지는 인왕산 기슭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차도 옆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나 걷기에 편하며 힘들지 않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다. 인왕산 자락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쪽으로는 인왕산 등산로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등산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인왕산 정상으로 가보는 것도 좋다. 또한 다른 한쪽으로는 '황학정', '인왕산 숲길', '무무대', '초소 책방 더숲', '시인의 언덕', '윤동주 문학관' 등 볼 것들이 많이 있다. 천천히 시간을 내서 인왕산 자락길을 걸으면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차분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길은 차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드라이브코스로도 좋다.
인왕산 자락길 코스와 볼거리
인왕산 자락길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서 '황학정 활터' 방향으로 가면 된다. 맨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황학정 국궁전시관'이다. 이곳에서 무료로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으나 체험 프로그램은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황학정'을 지나서 인왕산 자락길을 걷다 보면 '인왕산 숲길'로 시작하는 곳이 있다. '인왕산 숲길'은 나무 계단이 많고 오르고 내리막 길이 많이 있지만 숲 속에서 걷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가 볼만 하다.
인왕산 숲길은 다음에 가 보기로 하고 계속 걷다 보면 인왕산 전망대인 '무무대'가 나온다. '무무대'에서는 서울 전경을 볼 수 있으며, 서울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아주 좋다.
'무무대'를 지나서 천천히 걷다 보면 '인왕산 초소 책방 더숲'이 나온다. 최근에 지은 카페로 인왕산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공간이다. 한 잔의 차와 함께 평온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더숲 카페'를 지나서 계속 걷다 보면 '시인의 언덕'이 나오고 마지막 지점인 '윤동주 문학관'이 나온다. '윤동주 문학관'도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으므로 꼭 들어가서 시인 윤동주를 만나 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유익하다고 생각된다.
인왕산 자락길은 서울에 있는 건강산책코스로써 길이가 2.7km가 된다. 천천히 생각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며 걸어도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인왕산 기슭의 나무와 새소리를 들으면서 걷고 싶은 사람들은 많이 찾아가서 여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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