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장-루이 콘스탄자가 16살 소년 아들 오스카 콘스탄자를 위해서 걸을 수 있는 로봇 슈트를 개발해서 아들이 휠체어를 타지 않고 바로 서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하였다.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의 능력을 보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아버지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로봇 슈트
로봇 엔지니어인 아버지가 이것을 시작하게 된 것은 아들이 아빠에게 한 아래의 말이 동기가 되어서 시작했다고 한다.
"Dad, you're a robotics engineer, why don't you make a robot that would allow us to walk?"
"아빠, 아빠는 로봇 엔지니어니까, 우리가 걸을 수 있게 해 주는 로봇을 만들어 보는데 어때요?"
아들의 말에 동기가 되어서 아버지 장-루이 콘스탄자가 공동 창업한 프랑스 외골격 로봇 전문회사인 '원더 크래프트' 회사가 이 로봇 슈트를 만들었다. 이 시연은 프랑스 파리 본사에서 장-루이 콘스탄자와 16살 아들이 함께 로봇 슈트를 통해 걷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들이 로봇 슈트를 입은 채 "로봇, 일어나."라고 말을 하자. 어깨와 가슴, 무릎과 발까지 단단히 조여 맨 로봇 슈트 프레임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고 오스카가 다리를 들어 올려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 걸을 수 있었다. 이 모습을 통해서 많은 걸을 수 없는 장애인들이 자신도 로봇 슈트를 통해서 스스로 걸을 수 있을 희망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은 로봇 슈트의 금액이 너무 비싸다. 1개당 가격이 17만 6000달러(약 2억 원)이니 보편화되기까지는 더 가격이 낮춰져야 한다. 또한 단점은 아직은 무게가 많이 무겁다는 것이다. 이것도 더 기술 개발을 통해서 좀 더 착용과 생활하기에 편해져야 하겠다.
그래도 외골격 로봇 개발은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개발을 해서 더 저렴하고 가볍고 편리한 로봇 슈트가 만들어져서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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