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효능
무는 대부분 수분으로 되어있지만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서 소화를 돕는다. 그리고 인체 내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제라는 효소도 있어서 생리적으로 우리의 몸 안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무는 우수한 수분과 많은 비타민C가 있어서 기침을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의 성분
무에는 90% 이상이 수분이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 및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무청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칼슘 등의 영양 성분이 들어있다. 무 자체만 먹어도 밭의 인삼이라고 할 정도로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지만, 무의 줄기와 잎을 함께 먹으면 더 좋은 비타민 성분들이 있어서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무의 유래
6000년 전의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만들 때 노동자들에게 무를 먹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무를 재배하고 먹는 것은 오래전부터이다. 이러한 무가 실크로드를 통하여 중국에 전래되었고 중국에는 기원전 400년경에 무의 대한 기록이 나온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삼국시대에 중국에서부터 전래되었고 고려 시대에는 중요한 채소로 재배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무는 우리나라에서 김장에서 배추만큼이나 중요한 김장 재료이다.
무의 재배
무는 십자화과의 한두 해 살이 풀이다. 깃털 모양으로 생긴 잎이 뿌리에서 더부룩하게 나오며 덩이뿌리는 둥글고 길게 생겼다. 그리고 무는 온대지방에서 많이 생산된다. 우리나라는 보통 백색 무가 흔하지만 붉은색 무, 검은색 무 등 여러 종류의 변종이 재배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8월 중하순에 파종을 해서 11월 중하순~12월 초에 수확을 한다. 이것은 배추와 재배기간이 보통 같다. 또한 재배된 무를 고를 때는 무의 빛깔이 희고 몸매가 좋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무청이 달려 있다는 더욱 신선한 것이므로 좋다.
무의 식용법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무를 아주 많이 먹어 왔다. 깍두기용으로는 밑이 둥글게 퍼지고 단단한 재래종을 사용해 왔다. 그리고 동치미용으로는 동글동글하고 작은 종을 보통 사용한다. 또한 총각 김치용 무와 잎은 함께 먹으므로써 영양분이 무 자체만 먹는 것보다 훨씬 많다. 그리고 김장 속을 만들 때 무를 채를 썰어 고춧가루와 함께 절인 배추 안에 넣는다. 김장 배추에 무는 꼭 필요한 필수 식품이다.
무의 활용
무를 날것으로 먹으면 갈증이 해소되고 음식을 잘 소화시킨다. 즉, 떡이나 밥을 과식했을 경우 무즙을 내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그리고 생선회나 생선구이를 먹을 때 보통 무를 곁들여서 먹는데 이것은 산성 식품인 생선을 중화시켜 우리 몸에 좋게 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경통이 있거나 손발이 찰 경우에 말린 무잎을 달여서 욕탕에 넣어 입욕을 하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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