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대사의 중추부를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장기이다. 간 전체의 대략 20%만 남아 있으면 자신의 기능을 해낼 수 있다.
간의 중요한 기능은 무엇인가?
첫째는 영양의 분해, 합성, 저장 기능이다.
둘째는 담즙 생산이다.
셋째는 독소 해독이다.
넷째는 적혈구 분해이다.
그렇다면 간에 좋은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는 'L-시스틴'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찾아야 한다.
L-시스틴이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여러 부위에 들어 있다.
L-시스틴에는 간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한다. 이 작용에 의해서 유해 물질을 해독하는 힘이 강해진다. 또한 간에서의 에너지 생성이 촉진되어서 피로 해소와 숙취에 도움이 된다.
L-시스틴은 간의 활동을 좋게 하고, 피부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멜라닌 생성을 억제한다.
이렇게 중요한 L-시스틴이 들어 있는 식품은 밤, 감, 파, 무, 굴, 꿀 등이 있다.
그리고 간 기능을 높이는 생강과 식물로 심황도 있다. 심황은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유해 물질의 배설 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담즙 분비가 활발해지면 해독 작용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간의 기능이 개선되기 때문에 간 장애에 도움이 된다. 심황 안에 있는 글루타민이라는 성분은 간의 기능 강화에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바지락 속에 균형 있게 들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은 알코올의 분해 작업으로 약해진 간세포를 복원하여 간의 기능을 회복시킨다.
비타민 B와 글리코겐도 간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아미노산의 하나인 타우린은 담즙산과 결합하여 간의 해독 작용을 강화해 준다.
이러한 음식을 평소에도 골고루 먹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음식만큼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식습관이다.
첫째는 과도한 지방 섭취를 피하는 것이다. 과다 섭취한 지방은 간에 쌓여 지방간이 되어 간 기능을 쇠약하게 한다.
둘째는 과음을 하지 않는다. 간의 알코올 처리 능력은 대략 1시간에 10ml이다. 처리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속도로 음주를 한다면 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셋째는 음식물, 체액, 혈액 등을 통한 간염 바이러스 간염이다. 위생이 좋지 않은 나라에서 끓이지 않은 물이나 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간에 좋은 음식을 잘 섭취하고 간에 무리되는 피한다면 건강한 간을 유지하며 활력 있게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몸에 아래의 신호가 있을 때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손바닥, 코끝이 빨갛다.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일 가능성 있음.)
-얼굴색, 눈의 흰자위가 노랗다.
(급성 간염과 간경변일 가능성 있음.)
-누워도 몸이 나른하다.
(간염일 가능성 있음.)
-배가 나왔다.
(간경변으로 복수가 차 있을 가능성 있음.)
2021.05.14 - [라이프] - 위 건강에 좋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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