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덕수궁 둘러보기 덕수궁의 옛 이름은 경운궁이다. 경운궁은 조선 14대 왕 선조가 임진왜란 때 피난을 갔다가 돌아온 후 월산대군의 후손들이 살던 집을 임시 궁궐로 삼으면서 처음 궁궐이 되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운궁에 다시 왕이 머문 것은 조선 26대 왕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 잠시 머물다가 경운궁으로 옮겨 오면서부터이다. 고종은 경운궁으로 와서 조선의 국호를 대한 제국으로 바꾸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대한 제국이 자주독립국임을 대외에 분명히 알리고자 하였다. 그래서 경운궁에 여러 전각들을 세우고 궁궐의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이후 고종황제는 대한 제국을 선포한 뒤 황제의 나라에 맞게 덕수궁을 정비해 나갔다. 중화전 기단부 계단의 답도에 새긴 용 문양과 황색으로 칠한 창호에서 황제국의 모습을 나타내었다. 중화전 .. 더보기 국립민속박물관 관람하기 경복궁 옆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국립 민속박물관이 있다. 국립 민속박물관에 들어가면 우리나라에 내려오던 전통의 얼이 느껴진다. 민속박물관 전시관으로 가는 길에 있는 석상들과 조그마한 건축물들 그리고 풀과 꽃과 나무들을 보면서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연자방아는 옛날에 많은 곡식을 찧거나 밀을 빻을 때 소나 말의 힘을 사용한 방아였다. 판판하고 둥근 돌판 위에 작은 둥근돌을 옆으로 세워 후 아래와 위가 잘 맞닿도록 하고 소나 말이 끌고 돌려 사용했다. 정미나 제분을 하는 도구인 물레방아는 자연적으로 흐르는 물의 힘으로 물레의 바퀴가 돌아가면서 방앗공이를 들어 올렸다 내리찧는 원리로 작동한다. 민속박물관 실내 전시관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추억의 거리는 1960~70년대의 거리를 조성.. 더보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람하기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부터 오늘날까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발전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하여 전승하고 시민들의 자부심과 소원을 모아 미래의 청사진을 볼 수 있는 역사 문화공간입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5층에 있는 역사관은 크게 3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첫째는 1894~1945년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 시대는 대한민국의 근대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과 좌절을 자료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제국주의 지배에 대한 저항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둘째는 1945~1987년의 역사를 보여준다. 대한 제국이 일제강점기로부터 광복한 이후 정부 수립 과정과 6·25 전쟁의 처 첨한 현실 속에서 고난하고 힘들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민주주의 사.. 더보기 광화문 지하 충무공이야기 둘러보기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은 광화문 지하 세종이야기 전시관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충무공 이순신은 투철한 조국애와 뛰어난 전략으로 나라와 백성을 구한 장군이다. 충무공은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삶을 살았다. 이 전시관에 들어오면 먼저 이순신 장군의 삶과 일대기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맞이하게 된다. 출생과 결혼 및 무과 급제와 난중일기 등 이순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충무공 이순신은 임진왜란과 깊게 관련이 되어 있으며 그 당시 명나라, 일본, 조선의 군함의 특징과 차이점을 볼 수 있다. 조선의 주력 전투함인 판옥선의 모습과 형태를 그림으로 볼 수 있다. 조선의 돌격선인 거북선은 그림과 모형으로 만나 볼 수 있는데 실제보다는 약간 작은 모형 안에 직접 들어갈 수 있다. 거북선의 실내 .. 더보기 광화문 지하 세종이야기 둘러보기 광화문 광장에 가 보면 세종대왕 동상이 있다. 그 아래에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중심으로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다. 그곳은 2009년 10월 9일 개관한 '세종이야기'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1곳으로만 발열 체크 및 QR코드 확인 후 입장을 할 수 있다. 입구로 들어와 내려오면 처음 좌우 벽면에 세종대왕에 관련된 것들을 먼저 볼 수 있다. 그 옆에는 훈민정음 창제 이후 한글로 가장 쉽고 아름답게 표현한 송강 정철의 작품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사미인곡'이다. 사미인곡은 정철이 1588년 53세 때 지은 장편 가사이다. 남편과 생이별한 여인의 애절한 마음에 빗대어 자신의 충절을 능숙한 한글로 써 놓은 작품이다. 세종대왕의 이름은 '이도'이다. 태어난 연도는 1397년 4월 10일(음력)이고, 재위 기간.. 더보기 청운문학도서관 둘러보기 종로구에 위치한 청운 문학도서관은 한옥 공공 도서관으로서 독서와 사색 및 휴식의 공간이다. 인왕산 아래 자락에 위치를 해서 산뜻한 공기와 운치 있는 경관이 좋다. 청운 문학도서관 건축은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지붕 기와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수제 기와를 사용하였으며, 돈의문 뉴타운 지역에서 철거된 한옥 기와 3천여 장을 재사용해서 세워졌다. 옛 조선시대의 서원에 온 것처럼 분위기가 다른 일반 도서관 하고는 차원이 다른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위의 사진은 시인의 언덕에서 내려가는 길이다. 길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서 걸으면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신청을 하면 옛 서당 같은 곳에 들어가 상에 앉아 책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다른 도서관에서 할 수 없는 청운문학도서관만의 멋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열.. 더보기 윤동주문학관 관람하기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윤동주 문학관은 건물 안에 아담한 크기의 3개의 전시실이 있고 건물 위에 별 뜨락 카페가 있다. 그리고 시인의 언덕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윤동주 시인은 1917년 12월 30일 중국 길림성 화룡현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1941년 정병욱과 함께 종로구 누상동 소설가 김송의 집에서 하숙을 했고, 연희전문학교 졸업 기념으로 19편의 시를 묶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란 시집을 내려했으나, 그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1943년 독립운동 협의로 검거가 되었고, 1945년 2월 16일 오전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를 했다. 제1 전시실 '시인채' 1 전시실 시인채에는 윤동주 시인의 순결한 시인의 마음을 상징하는 순백의 공간이다. 9개의 전시대에는 윤동주 시인의 일생을 시간순으로 배열한.. 더보기 국립고궁박물관 관람하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위치한 국립 고궁박물관은 조선왕조 500년과 대한 제국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국립 고궁박물관은 3개의 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조선의 국왕', '조선의 궁궐', '왕실의 생활'이 있는 2층 관입니다. 둘째로는 '대한제국'이 있는 1층 관입니다. 셋째로는 '궁중 서화', '왕실 의례', '과학문화'가 있는 지하 1층 관입니다. 2층에 있는 '조선의 국왕'은 조선 왕실의 역사와 성격을 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조선의 궁궐'은 국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공간이며 왕실 가족들이 생활하는 장소로서 조선 최고의 건축물이 있는 곳입니다. 조선의 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이 있습니다. '왕실의 생활'은 왕실 가족들의 다양한 복식과 장신구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